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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주택지로 시작했다가 안 팔려서 모두의 공원이 되었어요. 구엘 백작이 영국의 전원도시를 본떠 구상했어요. 그래서 이름도 카탈루냐어 파르크가 아니라 영어식 파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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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민둥산이라 불리던 바위투성이 언덕이었어요. 계획은 삼각형 필지에 단독주택을 앉히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교통이 불편했고 판매 조건이 복잡했어요. 너무 배타적이라는 평도 있었어요. 옛 영구 임대 같은 판매 조건도 발목을 잡았다는 설명이 있어요. 결국 지어진 집은 두 채뿐이었어요. 그중 한 채에 가우디가 가족과 살았어요. 그 집은 훗날 박물관이 되었어요. 가우디는 땅의 생김새를 거스르지 않았어요. 돌을 쌓은 기울어진 기둥과 아치가 지형을 따라가요. 고가교의 기둥은 나무줄기처럼 생겼고 거꾸로 건 사슬 모양의 아치를 받쳐요. 입구 계단 한가운데에는 색 타일 도마뱀이 있어요. 용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카탈루냐어 위키는 정원의 상징이자 불의 원소를 뜻한다고 적어요. 계단 위에는 시장으로 쓰려던 기둥 홀이 있어요. 도리아식 기둥이 동굴 속 종유석처럼 서 있어요. 천장에는 색 모자이크 원형 장식이 박혀 있어요. 그 위 광장은 물결치는 긴 벤치가 두르고 있어요. 벤치는 가우디의 협력자 주졸이 설계했어요. 깨진 도자기와 유리 조각을 모자이크로 붙였고 인형 조각 같은 뜻밖의 물건도 섞였다고 전해져요. 사람들이 어울리도록 곡선을 냈다는 서술이 있어요. 입구에는 동화 같은 수위실 건물이 서 있어요. 시 의회가 이 땅을 사들여 시립 공원으로 열었어요. 구엘은 공원 안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이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에요.
기존 음성은 위 글의 개정 전 버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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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 앞으로 구현할 화면 시안
